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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r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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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자치구
영등포구
永登浦區
Yeongdeungpo-gu
구청 소재지
광역자치단체
하위 행정구역
면적
24.55㎢
인구
372,863명[2]
인구 밀도
15,193.31명/㎢[3]
10석[4]
7석[5]
4석[6]
국회의원
상징
구화
구목
구조
지역번호
02[7]

1. 개요2. 상징3. 역사
3.1. 인구
4. 지역 특징
4.1. 평탄한 지형4.2. 동별 격차
5. 교통
5.1. 관내 철도 목록
6. 경제
6.1. 산업6.2. 상권6.3. 금융
7. 관광8. 생활·문화
8.1. 교육8.2. 주요 시설8.3. 의료기관8.4. 산하 기관
9. 정치10. 하위 행정구역11. 관련 문서

1. 개요 [편집]

서울특별시의 남서부에 위치한 자치구이다. 서쪽으로는 강서구양천구, 남서쪽으로는 구로구, 동쪽으로는 동작구, 북쪽으로는 한강을 맞대고 마포구, 용산구와 접하고 있다. 영등포(永登浦)라는 지명이 처음으로 나타난 것은 조선후기 정조 13년(1789년)에 실시, 1790년경 발간한 것으로 추정되는 호구조사 자료집인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부터이다. 서울 강남의 이전 명칭인 영동(永東)[8] 역시 영등포의 동쪽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1968년 여의도 신시가지 섬 조성을 선두로 1970년대에 들어서 서울 강남개발붐이 일어나면서 영등포구에서 1973년 7월 1일 관악구, 1977년 9월 7일 강서구, 1980년 4월 1일 구로구가 분리되었다. 이후 1975년 10월 1일 관악구에서 동작구와 강남구(일부)가 다시 분리되었으며, 1988년 4월 1일 강남구와 강서구에서 다시 서초구와 양천구가, 1995년 4월 1일 구로구에서 금천구가 분리되면서 영등포구는 서초구 · 동작구 · 관악구 · 강서구 · 양천구 · 구로구 · 금천구 7개 구의 모체로서, 해방 후 서울에서 지역분할이 가장 많았던 구였다.

영등포 권역에 있으며 서울 서남부의 터줏대감이다.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구이다보니 1990년에 발간된 영등포구지에서도 '구민 정체감이 강한 동네'라는 내용이 언급된다. 2008년 캐치 프레이즈는 '내 사랑 영등포'였고 2011년 새로운 슬로건을 공모해 9월 28일부터 '행복중심 영등포'를 슬로건으로 사용하고 있다. 구청 대표 캐릭터는 영롱이대한민국 공공 기관의 대표 캐릭터 중 가장 활성화가 된 캐릭터다.[9] 의외의 사실이지만 서울에서 최초로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구이기도 하다.

2. 상징 [편집]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 휘장
2003년까지 사용했던 영등포구의 휘장이다.
현재 사용중인 영등포구의 휘장이다. 영등포구의 첫 자음인 'ㅇ(이응)'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파란색 부분은 탄력있고 역동적인 영등포구의 힘찬 이미지와 중심적 위치를 상징한다. 연두색 부분은 피어나는 새싹과 푸른 한강을 형상화하여 쾌적한 자연친화적 환경을 표현하며 구청, 구민, 기업이 삼위일체가 되어 최고의 영등포구가 되기위해 합심단결하여 도약하는 모습을 미래지향적으로 상징한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 브랜드
시원하게 펼쳐지는 한강의 수평선 위에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을 시각화 하였다. 탁트인 영등포의 하늘에 터지는 불꽃 심벌은 동서남북 탁트인 소통의 도시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슬로건 레터의 수직향 획을 활용하여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표현했다. 운율감을 전달하는 그래픽은 생동감 있고 활력이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의 지향 이미지를 시각화했다.

3. 역사 [편집]


영등포구(혹은 영등포[12])는 과거에는 서울과 구분하려는 독자적인 지역정체성이 있던 동네였다.[13] 영등포역이라는 교통 입지로 서울(경성부) 바로 옆 한강 이남의 공업 위성도시로 발돋움하려다가 부평권의 경성부 추가 편입을 염두에 둔[14] 조선총독부의 대경성계획에 의해 강제로 경성부로 편입된 곳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독자적인 위성도시로 발돋움하기 직전에 대도시로 합병된 케이스.[15] 이후로 행정구역 상으로는 경성부/서울특별시로 편입되었지만 영등포 주민들은 서울 사대문안으로 갈 때 "서울로 간다"는 표현을 썼을 만큼 독자적인 지역정체성이 있었다. 이러한 독자적인 지역정체성의 잔재는 1980년대 초반까지 이어졌다.[16] 1960년 2월 이전에는 영등포는 서울전화 통화권도 아니었다. 지금은 독자적인 지역정체성은 희박하고[17] 완전히 서울특별시에 동화된 상태다.[18]

3.1. 인구 [편집]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675,193명
1970년 1,184,230명
1973년 7월 1일 영등포구 일부 지역[19]관악구 승격 분리, 일부 지역[20] 성동구 영동출장소 이관
1975년 1,050,901명
1977년 9월 1일 영등포구양동출장소 지역 + 영등포구 양서출장소 지역 → 강서구 승격 분리
1980년 4월 1일 영등포구 일부[21] 지역 → 구로구 승격 분리
1980년 431,992명
1985년 446,600명
1990년 470,109명
1995년 416,050명
2000년 406,510명
2005년 408,386명
2010년 406,833명
2015년 378,504명
2020년 379,480명
2025년 4월 372,996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20만 명
1966-1990: 통계청 인구총조사, 1995-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행정동별 인구 통계
[ 펼치기 · 접기 ]
당산제2동 36,258명
여의동 33,861명
문래동 31,498명
영등포동 31,181명
양평제2동 22,711명
대림제3동 21,153명
당산제1동 21,151명
영등포본동 20,431명
신길제7동 19,611명
신길제1동 19,088명
양평제1동 18,183명
신길제6동 17,899명
도림동 17,598명
신길제3동 15,945명
대림제1동 13,449명
신길제4동 11,922명
대림제2동 11,602명
신길제5동 9,596명
2025년 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4만 명

법정동별 인구 통계
[ 펼치기 · 접기 ]
신길동 101,487명
대림동 46,204명
여의도동 33,861명
도림동 17,598명
영등포동 13,527명
문래동3가 13,383명
당산동5가 12,771명
양평동3가 12,023명
당산동4가 12,015명
문래동6가 10,694명
영등포동7가 9,805명
당산동3가 8,891명
당산동 8,279명
양평동2가 7,117명
당산동1가 6,766명
양평동4가 6,688명
양평동5가 5,850명
당산동2가 5,494명
영등포동8가 5,071명
양평동1가 4,919명
영등포동2가 4,762명
양평동6가 4,297명
문래동5가 4,199명
영등포동1가 3,975명
당산동6가 3,363명
영등포동3가 2,112명
문래동4가 1,906명
영등포동6가 1,854명
영등포동5가 1,703명
영등포동4가 1,377명
문래동2가 1,052명
문래동1가 264명
양화동 0명
양평동 0명

4. 지역 특징 [편집]

4.1. 평탄한 지형 [편집]

영등포구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산이라고 할만한 높은 산이 없는 유일한 구이다.[22] 그런데 지명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산의 형태를 하고 있는 곳이 있기는 한데, 안양천한강이 만나는 지점(염창JC)에 있는 쥐산(50.5m)이 그 곳이다.[23] 쥐산이라는 이름은 아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노들로와 접한 이 산의 기슭에 한때 김포국제공항으로 가는 길에서 볼 수 있었던 서울의 명물 양화인공폭포[24]가 있어서 지나가며 본 일은 많을 것이다. 현재 쥐산은 올림픽대로, 노들로, 월드컵대교 등 도로들 사이에 갇혀 있는데 이미 많이 깎인 상태인데다 주변 가용 부지에 영등포구 아리수정수센터가 있어 일반인들은 접근하기 어렵다. 게다가 아리수정수센터 때문에 네이버나 카카오 등 국내 지도에서는 쥐산은 표기도 되지 않을 뿐더러 일대에 숲만 있는 것으로 블라인드 처리돼있다.

쥐산 정상에는 1960년대에 지은, 서울의 마지막 공업용수 시설이 있는데 과거 인근 양평동, 문래동, 구로동 등에 있던 여러 공장들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게 위해 지은 것이다. 지금은 그 공장들 대부분이 사라지고 현재 양평동 롯데제과 공장 한 곳만 이곳의 물을 쓰고 있는데 이마저도 2025년이 마지막이어서 이후에는 폐쇄할 예정에 있다.

쥐산 외에는 지금은 없는 산들이 기록으로만 남아 있는데 쥐산 인근 선유도에 선유봉 또는 고양이산이라 불리는 산이 있었다. 선유봉은 일제강점기때 제방을 만들고 길을 내는 용도로 쓸 골재를 채취하기 위해 깎여나가다가 1962년에 양화대교가 지어지면서 완전히 사라졌다고 한다. 원래는 선유봉 앞에 넓은 모래사장이 있어서 양평동과 이어져 있었는데 이 모래들을 각종 공사용 골재로 쓰기 위해 다 퍼내고 깎인 선유봉에는 옹벽을 만들어 지금의 선유도가 된 것이다.

또 옛날 여의도에는 양말산이라는 산이 있었는데 한강이 범람할 때 여의도나 밤섬 등이 잠겨도 양말산만큼은 물 위에 나와있었다고 한다. 양말산은 원래 현재 국회의사당이 있는 자리에 있었는데 이 산 역시 한강과 여의도를 개발하는 과정 속에서 골재를 채취할 용도로 사라져버렸다.

신길뉴타운 인근에는 가마산로라는 도로의 이름의 유래가 된 가마산이 있었는데 도시 개발 과정에서 도로/건물로 뒤덮여 완전히 사라졌으나 이 일대에 신길지하차도 등 고저차를 극복하기 위한 시설물이 있고 언덕 지형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어서 그 존재를 확인해볼 수 있다.

영등포구의 지형도를 보면 신길동 인근을 제외한 다른 곳은 완벽한 평야지대임을 알 수 있다. 영등포에 펼쳐진 평야는 사실은 부평평야의 일부라고 한다.[25] 아무튼 평야지대라서 그런지 웬만한 곳은 죄다 공장, 상업지구, 주거지로 개발되다 보니 녹지가 턱없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90년대 초반까지는 지금의 문래, 양평, 당산에 공장들이 몰려 있었으며,[26] 지금도 일용직을 찾는 사람들이 아침의 버스 탑승 집결 장소로 많이 모인다.

또 산이 없다는 것은 다시 말해 녹지가 거의 없다는 것이기 때문에[27] 영등포구는 소위 '도심 녹색복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무와 꽃을 많이 심고 공원을 조성해 녹지를 늘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4.2. 동별 격차 [편집]

여의도가 엄청난 부촌이기 때문에 다른 영등포구의 동네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영등포구는 여의도가 부유층들이 거주하는 엄청나게 잘 사는 동네인 반면에 신길동 지역은 몇몇 아파트 단지를 제외하면 빌라와 다세대 주택들과 단독주택들이 밀집된 서민들이 사는 가난한 지역이며, 문래동/양평동/당산동 일대에는 공장, 그리고 영등포역 1번 출구 라인에 낡아빠진 건물들이 밀집된 지역이다. 워낙 여의도가 넘사벽부촌의 위치에 있는 데다 그 옆의 영등포동이나 신길동이 1960년대에 일찍 개발된 지역이라 전체적으로 빌라가 많아서 그렇지 나머지 영등포구의 생활 수준은 크게 나쁘지만은 않다. 아파트 단지 위주의 양평동, 당산동을 위시한 북서부와 그리고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위주의 영등포동, 신길동, 대림동을 위시한 남동부 간의 차이가 만만치 않다. 1호선 철도를 기준으로 철북, 철남으로 나눠 구분하기도 한다.

여의도의 경우는 4대문 안에 거주하던 서울토박이들이 영등포구에 정착했다가 1970년의 여의도 개발 초기에 여의도로 건너와 정착해 현재까지도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 부촌인 여의도의 주민들과 이 보수적 성향의 서울토박이들이 보수정당의 핵심 지지층이라고 볼 수 있다.[28] 현재는 구 전체가 대대적으로 재개발이 되고 있는 상태. 덕분에 영등포 주변의 동네에 많은 빌딩들과 공사 현장을 볼 수 있는데, 그 중 경방필백화점은 타임 스퀘어로 증축 공사가 완료되었다. 비슷하게 주목받은 송파구가든파이브에 비하면 현재 분양률이나 유동인구 측면에서 압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외에도 경부선을 기준으로 남북이 심한 양극화를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인데, 이건 물론 비단 영등포구 뿐만 아니라 영등포권 내에서 발생하는 골치 아픈 문제이다. 여의도는 대표적인 부촌으로서 KBS, 국회의사당, 63빌딩 등 거물급 건물들이 여의도에 많이 몰려 있으며, 부유한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다. 반면 영등포역 주변의 쪽방촌, 신길동 일대 등 찢어지게 낙후된 곳도 역시 영등포구 도처에 존재한다. 대림동도림동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한다.[29] 농담 아니고 정말 어렵지 않게 외국인 노동자들을 마주칠 수 있는 동네다. 그나마 군인 아파트가 좀 많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 육군아파트와 해군아파트가 있으며, 시흥대로 건너편 동작구에는 공군아파트도 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군사시설 때문에 도시의 슬럼화를 가속시켰는데, 이제는 그 흔적들이 역으로 슬럼화를 둔화시키고 있다.

결과적으로 요약하자면, 여의도가 엄청나게 잘 사는 부촌인 반면 여의도 외의 기타 동네들은 빈부격차가 큰 동네. 일단 서울 중심에 가까운 지리적 위치와 더불어 영등포역과 그 일대가 나름 유명한데다 대형 복합쇼핑몰인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존재, 그리고 여의도 같은 부촌의 후광을 입어 영등포를 모르는 사람들은 없는 편이고, 서울특별시의 행정구역 중 영등포구 자체의 재정자립도 역시 상위권으로써 영등포구 자체도 여의도빨(?)로 나름 잘 사는 편에 속한다. 대림동은 동네 자체가 거대한 차이나타운으로 유명하지만, 그냥 평범한 동네 중 하나이다.

참고로 신길동, 대림동, 도림동은 세무서 관할이 영등포세무서가 아닌 동작세무서 관할이다.[30]

5. 교통 [편집]


1번 국도(=서부간선도로), 6번 국도, 46번 국도(=경인로), 영등포역이 있는 경부선이 이 구를 지나가고 있으며 지하철은 1호선, 2호선, 5호선, 7호선, 9호선이 지나가서 강남쪽 갈땐 거짓말 조금 보태서 뭐 타고 갈지 고민한다. 다만 시외로 나가는 노선은 1, 5, 7호선 및 2025년안산쪽으로 나가는 신안산선이 생길 예정이다.

영등포역에는 KTX가 최초 개통 후 6년 7개월이나 지난 2010년 11월부터 정차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편도 기준 하루 4-8[31]번에다, 그나마도 대전역까지 경부선을 타는 새마을호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었다.[32]

초보운전자가 운전하는데 있어 가장 난코스이자 사고다발지역인 영등포로터리가 있다. 그러나 2024년 하반기 고가차도가 철거되고, 여섯 갈래의 입체교차로를 다섯 갈래 평면교차로로 바꿔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계획이다. 2026년 6월 완공이 목표며 공사 동안에는 교통 혼잡이 불가피하다.

5.1. 관내 철도 목록 [편집]

6. 경제 [편집]

6.1. 산업 [편집]

영등포구는 과거 1960년대엔 2차 산업으로 급격히 발전해 왔다. 여의도 일대를 제외한 나머지 영등포구 일대에 대기업 공장들이 있었고, 대기업 생산직 노동자들이 많이 근무했었다. 덕분에 영등포구는 제조업이 매우 발달되어 제조업으로 먹고 살았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기존 영등포구에 있던 대기업 공장들은 모두 타 지역으로 이전했다.

알게 모르게 한국 의 역사와 함께 해온 고장이 영등포다. 현재는 모두 이전했지만 영등포공원은 OB맥주 공장 터였고, 영등포 푸르지오 아파트는 하이트맥주 공장 터였다. 신길동에는 진로소주 공장까지 있었다.

6.2. 상권 [편집]

전통적으로 영등포구의 중심 상권은 영등포역영등포시장역 일대이다. 영등포역에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타임 스퀘어 등 대규모 상업 매장이 들어서 있다. 그리고 영등포 시장[36]은 영등포, 구로 토박이 노인들조차도 나고 자랄 때부터 이미 형성이 됐다고 말할 정도로 서울 서남부 권에서는 유서 깊은 시장이다.

이 지역은 역사, 지리, 문화적으로 영등포 권역의 전통적인 중심지이다. 보통 '영등포'라 하면 사람들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영등포역과 그 주변 상권이다. 영등포역 주변의 타임 스퀘어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이마트 영등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포함하는 거대한 상권이다.

한편 여의도에는 여의도 개발 이후 전통적으로 금융, 방송의 중심지 및 서울의 부촌으로서 영등포구에서 가장 특별한 동네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IFC몰, 더현대 서울 등이 잇따라 개점하면서 서울의 랜드마크로 사랑받고 있다.[37]

이외에도 문래역 바로 앞의 홈플러스 영등포점, 양평역과 영등포구청역 사이의 코스트코 양평점롯데마트 서울양평점, 당산역과 영등포시장역 사이의 롯데마트의 창고형 버전인 롯데마트 맥스 영등포점, 여의도역 근처에 위치한 이마트 여의도점 등이 있다. 과거에는 2001아울렛도 당산역 바로 앞에 있었지만 폐점한 지 여러 해 됐다.

하지만 이 모든 시설들이 영등포역 주변, 1호선의 북서쪽(즉 당산, 영등포, 양평), 여의도에 몰려 있고, 1호선의 남동쪽(신길, 도림)에는 전혀 없다는 점도 이 문서 내 동네별 격차 문단과 상통한다. 1호선의 북서쪽은 그야말로 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고, 신세계 계열, 롯데 계열,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회사별로 고루 있으며[38], 서울 시내에서는 지가 문제로 찾기 힘든 창고형까지 2곳 끼고 있다는 점에서 쇼핑천국이라 할 만 하지만, 남동쪽은 어느 정도 이상 움직여야 한다.

대림동, 특히 대림2동 일대는 조선족이 가장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권이 발달해 있다. 거의 재한 조선족들의 중심지라고 불러도 될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대림동과 그 주변 지역은 현수막이나 표지판에 중국어가 병기되어 있는 경우가 잦다. #

6.3. 금융 [편집]

영등포구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제1금융권[괄호]
국가기관
국책은행
특수은행
시중은행
지방은행
외국은행[41]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농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상호저축은행(상호금고)

시중은행 외에, 놀랍게도 중국은행중국공상은행 지점이 대림동에 있다.

7. 관광 [편집]

8. 생활·문화 [편집]

8.1. 교육 [편집]

8.2. 주요 시설 [편집]


대표적인 공원으로 여의도공원[44]과 옛 OB맥주 공장 터에 있는 영등포공원[45], 안양천 천변공원, 그리고 선유도공원이 있다. 박정희 흉상[46]이 있는 문래공원도 여기 있다.

서울 시내 최초로 생긴 워터파크씨랄라가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47]

8.3. 의료기관 [편집]

종합병원들이 굉장히 많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543병상),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440병상)이 가장 큰 종합병원이며, 그 뒤를 성애병원(274병상), 명지성모병원(225병상), 대림성모병원(202병상),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144병상), CM병원(110병상)이 잇는다.

여의도성모병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상징과 같은 병원이었으나 중심 기능 대부분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넘어간 상태. 그래도 진료의 수준은 높은 편이며 특히 안과가 강력하다. 강남성심병원은 확장을 거듭하면서 영등포구 최대 병원이 되었는데, 부지가 너무 좁다 보니 증축보다는 확장으로 세를 키우고 있다. 그리고 신관 바로 근처에 대림성모병원이 있어 각축을 벌이는 상태. 명지성모병원은 뇌혈관질환, 대림성모병원은 유방/갑상선질환, 한강성심병원은 화상치료, CM병원은 관절로 특화되어 있다.

8.4. 산하 기관 [편집]

9. 정치 [편집]

10. 하위 행정구역 [편집]

11. 관련 문서 [편집]

[1] 34개 법정동, 18개 행정동[2] 2025년 6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3] 2025년 4월 기준[4] 영등포구 가선거구 (영등포본동, 신길3동): 정선희 (4선)
영등포구 가선거구 (영등포본동, 신길3동): 최봉희 (재선)
영등포구 나선거구 (도림동, 문래동): 남완현 (초선)
영등포구 다선거구 (영등포동, 당산2동): 이규선 (재선)
영등포구 라선거구 (당산1동, 양평1동, 양평2동): 임헌호 (초선)
영등포구 라선거구 (당산1동, 양평1동, 양평2동): 이순우 (초선)
영등포구 마선거구 (여의동, 신길1동): 박현우 (초선)
영등포구 바선거구 (신길4동, 신길5동, 신길7동): 차인영 (재선)
영등포구 사선거구 (신길6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이성수 (초선)
영등포구 비례대표: 우경란 (초선)
[5] 영등포구 나선거구 (도림동, 문래동): 김지연 (초선)
영등포구 다선거구 (영등포동, 당산2동): 전승관 (초선)
영등포구 마선거구 (여의동, 신길1동): 신흥식 (3선)
영등포구 바선거구 (신길4동, 신길5동, 신길7동): 양송이 (초선)
영등포구 사선거구 (신길6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유승용 (3선), 이예찬 (초선)
영등포구 비례대표: 최인순 (초선)
[6] 영등포구 제1선거구 (영등포본동, 도림동, 문래동, 신길제3동): 김재진 (초선)
영등포구 제2선거구 (영등포동, 당산1동, 당산2동, 양평1동, 양평2동): 김종길 (초선)
영등포구 제3선거구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7동): 도문열 (재선)
영등포구 제4선거구 (신길6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김지향 (초선)
[7] 1960년 2월 서울통화권 편입[8] 일례로 강남 8학군영동고등학교(서울)[9] 실제로 구청 관련 물품이나 쓰레기 봉투 등에 영롱이를 많이 볼 수 있으며, 여의도 벚꽃 축제 때는 키 작은 사람들 위주로 봉제인형 속에 들어가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10] 참고[11] 더 이전에는 2011년~2018년끼지 사용했던 행복중심영등포, 2005년~2011년까지 사용되었던 내사랑영등포가 있었다.[12] 여기서 말하는 영등포의 지역적 범위는 넓게 잡으면 1963년 서울 대확장 이전까지의 영등포구 영역. 1963년에 영등포구로 신규편입된 지역들은 영등포로서의 독자적인 지역정체성이 있었다고 보기 힘들다.[13] #[14] 하지만 이게 결국 백지화된 결과가 1940년 인천부 2차 확장(이때 부평이 인천으로 편입).[15] 정반대의 사례로 광명시가 있다. 이쪽은 대도시 합병 직전에 위성도시로 강제분립된 케이스다. 영등포구와 광명시는 비슷한 생활권에 같은 원 시흥군 출신이라는 미묘한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두 도시 모두 서울특별시(광역급) 산하 기초급 자치시(市)가 될 뻔하기도 했다.[16] 1940년대의 영문 지도에서는 영등포가 서울과 별개의 도시로 표기되어 있었고, 1970년대 에서 1980년대 사이에 만들어진 수도권 일대의 지도를 보면 서울의 영역 안에 사대문 부분에 서울이라는 큰 지시점이 있고 한강 이남에 서쪽에 영등포라는 작은 지시점이 있는 지도가 많다. 물론 최근에 만들어진 지도는 그렇지 않고. 게다가 잠실섬이 분리되어 있었을 때에는 마찬가지로 한강 이남 동쪽에 잠실이라는 작은 지시점이 있는 경우가 흔했다. 독자적 지역정체성의 흔적인 셈.[17] 영등포동이나 문래동 일대에 거주하는 일부 나이드신 영등포 토박이들에게나 남아있을 수 있지만 젊은 세대나 서울 기타 지역 및 지방에서 유입된 주민들한테는 그런거 없다.[18] 그럼에도 그 잔재는 지금도 구정(區政)에서 희미하게나마 있기는 한데, 금천구와 같은 다른 주변 자치구들과 다르게 "서울특별시에 속한" 자치구라는 것을 별로 내세우지 않는 태도가 그것이다. 반면에 금천구ㆍ관악구의 경우 로고 등에서 꼭 금천구 왼쪽에 서울특별시라는 문구를 집어넣는 편이다.[19] 노량진동·상도동·상도1동·봉천동·본동·흑석동·동작동·사당동·대방동·신대방동·방배동·신림동[20] 반포동·잠원동·서초동·양재동·우면동·원지동[21] 구로동, 가리봉동, 독산동, 시흥동, 고척동, 개봉동, 오류동, 궁동, 온수동, 천왕동, 항동, 신도림동[22] #[23] 국토교통부에서는 기복량(1km×1km에서 고도가 가장 낮은 곳과 높은 곳의 차이) 100m 이상을 산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그 이하인 쥐산은 실제로는 산이 아니고 언덕이다. 그래도 지명에 산이 붙어있긴 하므로 이조차도 아예 없는 곳까지 범위를 넓히면, 국내에 산이 없는 기초자치단체는 대구 중구가 유일하다.[24] 2010년을 끝으로 가동을 중단.[25] 인천 계양구&부평구-부천시-서울 강서구&양천구-영등포구는 한 평야의 연속선상에 존재한다.[26] 현재는 대다수가 주거지와 상업지대로 바뀌었다.[27] 녹지 부족 현상은 영등포구 말고도 서울·경기 서남권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다.[28] 실제로 여의도동은 강남3구나 동부이촌동과 같은 보수정당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29] 특히 중국인 조선족 노동자들이 대림동에 많이 살아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었다. #[30] 심지어 동작세무서는 영등포구 신길6동에 위치해 있다.[31] 평일 4번, 금요일 7번, 주말 8번. 물론 왕복으로 따지면 8-16번 정차[32] 그나마 이때도 광명시에서 이건 광명역을 죽이려는 음모다. 라면서 엄청나게 반발했다.[33] 개통 당시에는 모든 면적이 영등포구 신길동 소속이었지만 관악구, 동작구가 분구되는 와중에 지금의 여의대방로를 기준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하면서 면적이 30%가 동작구 대방동 소속이 되었다. 다만 역무실은 여전히 영등포구에 있으므로 여기에 적는다.[34] 2호선 대림역은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하여 있다.[예정] [36] 5호선 영등포시장역 1번 출구에서 도로를 걷다보면 '영등포 전통시장'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영등포역에서 지하상가를 통하면 바로 앞으로 나올 수 있다.[37] 참고로 여의도에는 여의도백화점도 있으나, 일반적인 백화점이 여러 식당들이 위치하고 있는 상가에 가깝다.[38] 게다가 현대백화점도 여기 자체에는 없지만 남쪽으로는 신도림점, 동쪽으로는 여의도점이 있다.[괄호] 39.1 39.2 39.3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41] 여기서 외국은행은 대한민국 영토 내에 지점 또는 사무소 형태로 진입한 경우로만 한정되며,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경우에는 한국내의 법인형태로 운영중이며 시중은행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곳에 넣지 않는다.[43] 舊 관악농협[44] 1990년대에는 여의도 '광장'이었고 처음에는 5.16 광장이었다.[45] 공원 내에 맥주 제조에 쓰이던 커다란 솥이 남아있다.[46]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에 분노한 한 시민이 그 흉상에 락카로 낙서를 한 사건도 있었다. #[47] 작명 센스 때문에 일부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